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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머무는 여행

핑크뮬리보다 예쁜 5월 꽃명소, 인생샷 스팟 총정리

by 코스메이커 2025. 5. 6.

핑크뮬리보다 예쁜 5월 꽃명소, 인생샷 스팟 총정리

5월, SNS 감성 제대로 살리는 꽃명소 어디일까?


5월은 초록이 짙어지고 다양한 봄꽃들이 자연 속 캔버스를 수놓는 계절입니다.
핑크뮬리는 가을 대표 인기 식물이지만,
5월에도 그에 못지않게 아름답고 감성적인 꽃 명소들이 전국에 가득합니다.
이 글에서는 사진 찍기 좋은 5월 꽃구경 명소와 인생샷 스팟을 모아 소개합니다.


태안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 수국과 금계국의 향연

안면도의 꽃지 해안공원은 바다와 꽃이 동시에 어우러지는 자연풍경의 정수입니다.
5월 중순부터 노란 금계국이 대규모로 피기 시작하며,
형형색색의 수국 정원도 포토존으로 인기입니다.
갯벌과 일몰이 더해지면 하루 종일 인생샷이 보장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오월 튤립과 붓꽃의 예술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국가정원은 봄꽃 테마가 가장 잘 조성된 정원형 명소입니다.
튤립 시즌은 4월이지만, 5월에는 붓꽃과 라벤더, 수레국화가 흐드러지게 피며
유럽풍 정원 사이를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습지까지 연결하면 반나절 코스로도 훌륭합니다.


경기도 양주 나리공원: 봄꽃 컬러 필름 같은 공간

가을 핑크뮬리 명소로 유명한 양주 나리공원은
5월에도 리빙스턴데이지,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다채로운 봄꽃이 개화합니다.
잔잔한 곡선의 꽃밭과 파스텔톤 정원이
감성 피크닉과 사진 촬영을 동시에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도심 속 꽃정원

서울대공원 내 테마가든은 튤립, 작약, 라일락 등 5월 대표 꽃들이 정원 형태로 조성돼 있습니다.
특히 라일락길은 보랏빛 향기와 함께 걷는 산책코스로 인기
온실에서는 열대식물과 이국적 배경의 실내 촬영도 가능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도심 최고의 꽃명소입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작약의 향연

부천에 위치한 무릉도원수목원은 5월이면 연분홍 작약이 언덕을 뒤덮는 장관을 자랑합니다.
작약은 크고 우아한 꽃 형태로,
풍성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웨딩 스냅 같은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경주 황성공원 꽃양귀비밭: 붉은 융단 같은 감성

경주의 황성공원은 5월 중순이면 꽃양귀비가 만개하는 전국적인 사진 명소입니다.
붉은 꽃과 초록 들판의 대비가 강렬하며,
황리단길과 연계하면 한복 데이트와 꽃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조천 함덕 꽃길: 바닷가 옆 꽃그림 같은 길

제주도 조천~함덕 해안 도로변에는 5월이면 금계국과 샤스타데이지가 도로 양옆에 피어
노란 꽃길을 이루며 드라이브 명소로 변신
합니다.
바다, 꽃, 구름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인생샷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감성적인 배경을 제공합니다.


핑크뮬리가 없어도 5월의 꽃길은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꽃의 색, 향기, 풍경과 함께
잊지 못할 봄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